정부의 메르스 관리에 문제는 없는가?

  • 기획실장 황수희 (birdyellow)
  • 2018-09-19 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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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어제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을 중심으로한 메르스 관련 긴급 회의 모습을 생중계 했습니다.  문제는  회의에서 보건당국으로 부터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여과없이 전달됨으로 오히려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되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2015년의 메르스 재앙을 재현하지 않기 위해 서울시가 발빠른 조치를 취한것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회의 오프닝 모습만을 공개하고 민감한 사항이 포함 된 회의 내용들은 비공개로 진행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정부의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관리이고 감염에 대한 안전한 결과입니다.  그래야 정부의 조치를 신뢰하게 되고 일상생활이 불안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정보 공개가 무조건 좋은 것 만은 아닙니다. 혼란을 일으킬 수 있는 부정확한 정보는 확인을 마칠 때까지 유보 되는 것이 낫습니다.

또한 이번 사태를 통해서 보건당국의  관리에도 구멍이 있음이 드러났는데.
환자를 태웠던 택시에 23명의 승객이 더 있었다는것,  밀접 접촉자 였던 항공기 승무원들이 당국의 관리 시스템 영역이 아닌 특급 호델에 머물면서 그들의 이동이 자유로웠다는 점은 정부의 초기 감염자 확인에 헛 점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두 주간이 메르스 잠복기간이니만큼 지금이라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전국민이 이동하는  추석에는 걱정없이 고향과 친인척을 찾아 이동할 수 있는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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