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후기, 순아마추어 평론

  • 기획실장 황수희 (birdyellow)
  • 2018-10-01 20: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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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 하고 처음으로 영화 후기를 남겨 봅니다.  전문가도 영화 평론가도 아닌 일반인의 눈으로 본 100% 주관적인 영화 평입니다
     
꽤 영화를 자주보는 편인데 <협상은 일단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작가가 누구인지 궁금해지는 영화였습니다.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합니다멋지고 잘 생긴 배우들이 평범한 이야기를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생각 했는데 영화가 진행 되면서 오히려 화려한 배우들의 외모를 스토리가 삼켜버립니다.

영화의 두 주인공이자 협상의 당사자 하채윤(손예진)과 민태구(현빈 경찰과 범인으로 만나게 됩니다신분과 위치살아 온 과거와 가치관이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의 서로 다른 목적이 영화의 결말에서는 하나로 연결 됩니다인질을 구하고 범인을 체포하려던 하채윤(손예진)은 결국 범죄자 민태구(현빈)를 대신 해서 그가 시작한 범죄의 목적을 완성하게 됩니다

영화는 범죄자와의 <협상> 이라는 작은 주제를 통해 정말 우리 사회에 있을 법한 사회 지도층의 부조리와 권력의 타락을 이야기 합니다. 또한 영화는 아무도 그 높은 곳에서 호령하는 진짜 범죄자들을 응징하지 못 할 것처럼 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권력 아래 있는 사람들 모두가 그들에게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정의를 위해 단 두 사람과 평범한 동료 몇 사람이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평범한 관객으로서 하나 아쉬운점이 있다면 엄청난 권력 부패자들의 말로가 청문회장이 아닌 감옥이었으면.... 그래서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일상이 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장면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영화 서두에 인질이 되었다가 누군지도 모르게 사망 하고 영화가 끝나기 직전에 나타나 현빈에게 오빠는 내가 지킨다!” 며 활짝 웃는 그녀의 얼굴이 슬픈 영화를 희망으로 반전시키는것 같았습니다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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