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 기획실장 황수희 (birdyellow)
  • 2018-08-30 15: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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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출장을 떠나는 남자가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도착해서 집에 전화를 걸었습니다전화 카드를 넣고 교환원을 통해 연결된 전화로 아이들의 해밝은 인사와 선물을 사오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잔액이 부족하다는 표시와 함께 통화가 중단되었습니다.

종종가는 출장이지만 그래도 떠나기 전에 사랑하는 아내에게 마지막 인사를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수화기를 내리고 돌아서는데 전화벨이 울렸습니다아마도 추가된 요금을 처리하기 위해서 교환원이 다시 전화를 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전화를 받자 교환원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선생님통화가 끝나신 후에 부인께서 "
사랑해요 여보잘 다녀오세요!"
라고 한 마디를 더 하셨습니다전해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이 말은 자신이 아내에게 하지 못한 말이고 비행기를 타기전에 꼭 듣고 싶었던 말이었습니다. 평소에는 교환원의 사무적인 말투가 너무 차갑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날 만큼은 아무런 감정 없이 전달하는 말투가 오히려 따뜻하게 들렸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일로는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없습니다돈과는 상관없이 하는 일을 통해서 기쁨을 얻고행복을 얻게 됩니다책임의 한계만큼 하는 일은 그 만큼의 대가를 받게 되지만 책임을 넘어서서 상대를 위한 순수한 마음으로 하는 일은 존경을 받게 됩니다사람은 존경 받는 만큼 행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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