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살아가는 남자, 남자와 살아가는 여자를 위한 강좌> - “모르면 화나고 알면 웃음 난다!”

  • 2018-07-18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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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와 살아가는 남자, 남자와 살아가는 여자를 위한 강좌]

 

“모르면 화나고 알면 웃음 난다!”

 

 

모르면 화나고 알고 나면 웃음이 납니다.

사람에 대해서 화가 나는 이유는

아직 그 사람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일을 하다가 화가 나는 이유도

일을 다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일과 연결된 사람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알면 이해하게 되고, 알면 잘 하게 되고,

알면 도와주게 되고, 알면 불쌍히 여기게 됩니다.

 

멀리서 보면 이해가 안 되는 것도

가까이서 보면 이해가 됩니다.

사람들의 이해 안 되는 말과 행동은

내가 그들과 너무 멀리 있기 때문입니다.

조금만 허리를 숙이고 귀를 기울이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도대체 알 수 없다고 말하지 마세요!

내가 주위 사람의 생각과 뜻을 알지 못하는 이유는

허리를 충분히 구부리지 않고, 귀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만나서 웃지 못하고 화만 내는 사람은

아직 뭘 모르기 때문입니다.

 

속상하다는 것은? 속이 좁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 것을 수용하지 못한다는 의미,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속상하게 하는 것들은 세상에 많습니다.

내가 그 것을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속이 상하는 것입니다.

 

세상에도 문제 있지만 나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남에게도 문제 있지만 나에게도 문제가 있습니다.

세상과 나 중에 하나만 풀려도 문제는 풀어집니다.

 

순대국에 순대가 없어도

된장찌개에 된장이 없어도

불고기에 고기가 빠졌어도

짜장면을 시켰는데 짬뽕이 나와도,

사연을 알고 나면 웃게 됩니다.

 

세상 모든 것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지만

내가 모르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입니다.

황당하고 기막힌 일 앞에서 웃고

재수 없는 일 앞에서도 웃고, 억울하고 속상한 일 앞에서 웃고,

어처구니없는 일 앞에서도 웃게 하는 강좌로 초대합니다.

사는 날 동안 웃을 일만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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