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법칙

  • 관리자 (bubu)
  • 2019-03-04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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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두목이 교양 있는 아가씨와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미술관, 전시회, 박람회 등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여가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또한 무식해 보이지 않기 위해 신문도 읽고 공연정보도 찾아보며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오페라를 보자고하여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보고 있는데 조직의 친한 동생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형님: (조용한 소리로) 여보세요?

동생: (큰소리로)형님! 접니다요! 지금 어디 계십니까?

형님: (더 작은 소리로) 나! 지금 문화회관이다!

동생: (거침 숨소리로) 형님! 무지하게 섭섭합니다! 저도 고기 굉장히 좋아합니다!

형님: 그게 아니고 세종....!

동생: 세종회관은 뭐 별다릅니까! 메뉴가 다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형님: 지금 오페라 구경하고 있다니까!

동생: 형님! 이제 따돌리기까지 하십니까요! 저도 오페라 같은거 먹을 줄 압니다.

형님: 뚝......뚜 뚜....

 

생각이 다르면 대화가 진행 되지 않습니다. 대화가 안통하면 대화하는 사람 모두에게 상처만 커지게 됩니다. 거리를 지나면서 작은 테이블에 커피 두 잔을 놓고 활짝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봅니다.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즐겁기에 작은 찻 잔을 앞에 두고 몇 시간을 보내고 있을까요?

심각하다...웃다... 울다... 또 다시 웃고....

 

그 비결은 대화가 통하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이야기에 빠지면 책을 읽는 것보다, 영화를 보는 것보다, 공연을 구경하는 것보다 더 즐겁고, 더 행복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눈에는 화려한 영상도, 맛잇는 음식도, 멋진 구경거리도 다 악세서리가 됩니다.

 

대화가 있는 곳에 평화가 있습니다.

대화가 있는 곳에 기쁨도 있습니다.

대화가 있는 곳에 행복이 있습니다.

대화가 그치면 싸움이 시작 됩니다.

대화가 통하면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화가 안통하면 가족도 원수가 됩니다.

대화는 모든 관계를 여는 마법의 열쇄입니다.

한 맺힌 마음을 치료하는 것은 약이 아닙니다.

우리의 따뜻한 대화입니다.

대화는 만병통치약입니다.

의사의 따듯한 말 한마디에 신음하던 환자가 미소를 짓습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가 오랜 세월 시달리던 마음의 아픔을 한 순간에 날려 버립니다.

 

살아있는 한 대화해야 합니다.

대화를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인생은,

고독과 외로움, 오해와 갈등으로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우리 마음이 원하는 모든 것은 대화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운명을 다하는 그 순간까지,

함께 있는 사람이 누구든, 대화를 나누세요.

그 것이 살아있는 기쁨을 누리는 비결입니다.

"끝없는 대화를 시도하라 대화가 그치면 갈등이 시작된다"

[출처] 대화의 법칙|작성자 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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